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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기류 빠진 항공업계 빅2…‘형제의 난’ 닮은꼴
한국을 대표하는 두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. 두 항공사의 최대주주이자 오너가 하루 차이로 대표이사직을 내놓게 되면서다. 국민연금 등의 반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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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부자 3대 못 가는 까닭은
━ [더,오래]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(1) 부자는 어떤 생각과 철학, 생활방식, 자녀관을 갖고 있을까. 부를 이룬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고, 부를 오래 지키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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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주주 사재 출연 액수도 안 밝힌 한진해운…알짜 계열사까지 팔아 5조 마련한 현대상선
3월 말 현대상선의 부채 비율은 5309%로 한진해운(838%)보다 7배가량 높았다. 하지만 5개월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. 한진해운이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반면 현대상선은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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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희 “국적기 타고 해외 가봤으면” … 대한항공의 시작
1969년 3월 김포공항에서 열린 대한항공공사 인수식에서 조중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. 박정희 전 대통령의 권유로 대한항공을 출범시켰다. [사진 한진그룹] 육·해·공을 아우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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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다가도 모를 재벌가 후계의 법칙] 능력은 기본에 가족관계도 원만해야
[이코노미스트]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굳건했던 후계 구도 변화가 감지된 것은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사이였다. 그동안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건재한 가운데 그의 장남 신동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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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룹 덩치 가장 많이 키운 재벌 2~3세는?
재벌 후계자의 경영 능력에 눈이 많이 가는 때다. 삼성그룹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집단의 승계가 가시화되면서다.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의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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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뒤 글로벌 톱5 … 정몽구 ‘2000 약속’ 지켰다
정몽구(왼쪽) 현대차그룹 회장이 2000년 “10년 뒤 세계 톱5에 오르겠다”고 공언한 지 10년 만인 2010년 현대차그룹은 세계 5위를 달성했다. SK는 2011년 반도체 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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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50돌 … “국민 신뢰 받는 경제계로 거듭나겠다”
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이명박 대통령(오른쪽 넷째)과 참석자들이 건배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손길승·강신호 전경련 명예회장, 박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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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계자의 길] 삼성은 경기, 현대는 경복초등 ‘공부하는 물’이 다르다
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‘이재용 코스’가 정형화된 듯하다. ‘사립초→국내 명문대→해외 MBA→계열사 입사’의 패턴이 두드러졌다. 그들은 어릴 때부터 ‘후계자 양성’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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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산그룹-부시家, 대를 이은 인연
관련기사 “FTA는 경제 아닌 전략적 합의문 한·미 의회, 반드시 통과시켜야”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. 지난달 31일 오후 4시50분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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父子배짱, 이 땅의 날개를 달다 ③
“미국이 얕봐? 스카이팀 만들어버려” - 2000년결 단 5조양호 회장의 결단은 도전에서 시작한다. 그 중 또 하나의 걸작품이라면 ‘스카이팀’ 창설일 것이다. 비행기를 타면 스튜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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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진 집안소송 형님이 이겼다
한진그룹 창업주 고(故) 조중훈 회장은 생전에 ‘브릭트레이딩’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다. 대한항공이 기내 면세품을 수입할 때 외국 납품업체를 알선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회사였다. 조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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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몽골 신임 대통령 예방
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17일 남바린 엥흐바야르 신임 몽골 대통령의 특별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했다. 조 회장은 18일 엥흐바야르 대통령을 예방하고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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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] 장학금 받아 유학 4년…코리아를 배웁니다
저는 몽골 유학생 엥흐바야르 입니다 대한항공 회장님께 안녕하십니까. 4년간 유학생활을 아무 부담없이 보람있게 보내고 선진항공사인 대한항공에서 1년간 기술연수까지 하게 된 데 대해